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4-10 10:07 수정 2018-04-10 10:09

쌍용자동차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내 협력업체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원·하청 산업재해 예방교육에는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 11개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 협력업체 관련팀 안전담당자와 생산본부 안전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 일환으로, 제도의 운영방안과 목적,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는 원청의 산업재해 지표에 원청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포함해 산재율을 산출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제조 및 철도·지하철 업종 중 원청의 상시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쌍용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관리 ▲쌍용생산시스템(SPS) 안전관리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18001) 인증 관리 ▲산업재해 재발방지 관리 강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관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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