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맘 편한 힐링타임’ 감동 영상 화제… 7일간 200만명 시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3-30 13:58 수정 2018-03-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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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제작한 ‘맘 편한 힐링타임’ 감동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일 롯데지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 후 일주일 만에 200만 명 이상이 시청해 주목받고 있다.

어린 자녀 눈높이에서 바라본 동시 ‘엄마는 해, 나는 달님’를 모티브로 구성된 영상은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사회복지사인 주인공은 딸의 유치원 학예회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딸의 학예회 발표 영상을 보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이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5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겼고 ‘좋아요’를 2000개 이상 클릭했다. 주요 반응으로는 ‘마치 내 얘기 같다’, ‘눈물 난다’, ‘대한민국 워킹맘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가 추진하는 맘 편한 힐링타임은 사회복지시설 여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통해 문화탐방과 공예체험, 물놀이 등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외에 워킹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등 엄마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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