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 출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3-29 09:47 수정 2018-03-29 09:50

쌍용자동차는 국내 최초 자동차 브랜드 컬렉션 티볼리 아트웍스에 이어 모든 브랜드의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는 통합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가에 따르면 쌍용 아트웍스는 형식적이고 제한적인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는 의미 ‘비욘드 브랜드 컬렉션(Beyond Brand Collection)’을 슬로건으로 리드미컬(Rhythmical)하고 바람직(Advisable)하며 재치 있는(Tactful) 다양한 패션 및 트렌디 소품들을 제공한다.
모델 별로 가죽패키지 액세서리, 캔버스 디자인 키케이스, 차량용 디퓨져 등 차량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부여해 개성을 표현하거나 ▲디자인 월렛, 파우치, 손목시계, 아로마캔들, 열쇠고리 등 생활 필수 아이템 ▲차량을 일정 비율로 정밀하게 축소∙재현한 다이캐스트 및 디오라마 패키지 등 자동차 생활을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다용도 나이프키트(Knife Kit) ▲천연목 캠핑의자 ▲아웃도어 화로세트 등 인/아웃도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더 셀렉션(The Selection) 메뉴도 새롭게 마련했다.
쌍용차는 쌍용 아트웍스 론칭을 기념해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럭키패키지를 출시하는 한편 인기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 2016년 론칭한 티볼리 아트웍스는 쌍용 아트웍스로 통합 운영되며, 쌍용차는 통합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론칭하면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함께 선보였다. 새로운 BI는 렉스턴(Rexton), 코란도(Korando), 티볼리(TIVOLI) 세 브랜드의 첫 글자(R, K, T)를 형상화, 조합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어우러짐을 표현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아트웍스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하나하나마다 단순한 상품 이상 가치와 의미를 담았다”며 “티볼리와 렉스턴, 코란도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함께 만들어 가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계속해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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