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공 후분양 시범단지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 17일 오픈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3-12 15:25 수정 2018-03-12 15:29
센텀도시개발이 시행하고 남흥건설이 시공하는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의 본보기집이 오는 17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440-41번지에 들어서는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는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A타입 39실 △58㎡ B 타입 26실 △31㎡ 13실 등이다. 선시공 후분양 시범단지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미 시공이 완료돼 직접 집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는 상품성도 우수한 편이다.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옥상 하늘정원과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세대 내부의 공간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정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인 2.6m로 시공했다.
게다가 독일제 살라만더 로이 3중창 시스템 창호를 시공해 냉난방 효율성을 높였으며 수제 원목 도어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했다. 여기에 한샘주방,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광파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1440-41번지 일대는 제2센텀시티의 직접적인 개발 수혜지역이다. 제2센텀시티는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원의 195만5000㎡(약 센텀시티 2배)에 첨단산업단지와 상업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규모가 1조 3000억원 대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내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원동역이 인접하고 부산외곽순환도로, 수영강변대로 등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센텀~만덕 지하고속화도로(확정), 김해공항 고속도로(계획)등도 순차적으로 개발되면 향후 부산 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장산초, 장산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보다 높은 천정고, 고급 마감재 등 상품에도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은 실수요자라면 현장에 방문해 직접 관람한 후 상담을 받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영강변 센텀 펠리시아 본보기집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57-22(장산중학교 후문)에 마련된다. 오는 17일 본보기집에서 분양설명회와 방송인 오영실의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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