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 동급 최고 정숙성 확보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1-29 10:32 수정 2018-0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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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80 디젤 모델을 29일부터 판매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G80 디젤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적용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

차량 내부 흡차음재도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차량에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 특성을 바꿔주는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CM, Electronic Controlled engine mount)’ ▲엔진 정보, 감지된 소음을 바탕으로 소음과 반대 위상의 신호를 보내 소음을 상쇄시키는 ‘실내 소음 저감장치(ANC, Active Noise Cancellation)’ 등이 장착됐다.

G80 디젤 판매가격은 럭셔리 5170만,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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