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8 북미국제오토쇼’서 뉴 X2 ·뉴 i8 쿠페 세계 최초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1-12 13:05 수정 2018-01-12 13:16
BMW는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X2와 뉴 i8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X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2는 기존 X시리즈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이 차는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성능을 낸다.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BMW e드라이브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최대토크는 25.4kg.m, 최고속도는 시속 249k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2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하부 중앙에 위치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20Ah에서 34Ah로 용량이 커졌고 총 에너지 용량도 기존 7.1kWh에서 11.6kWh로 증가했다.
BMW는 2인승 오픈탑 모델 뉴 i8 로드스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절 패브릭 소프트톱은 차량이 약 50km/h로 주행 시 16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탑 다운 시 차량 후면에 수직으로 접혀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적재용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BMW는 뉴 i3s, X7 퍼포먼스 콘셉트, 뉴 M3 CS, 뉴 M5, 뉴 X3 등을 북미국제오토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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