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생각하는 결혼식 적정 축의금 5만원 선 넘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1-23 10:20 수정 2017-11-23 10:22
그래픽=인크루트 제공직장인 10명중 9명은 지인의 결혼식 참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축의금 액수는 평균 6만573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자사 직장인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축의금, 얼마면 되겠니?’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먼저 ‘결혼식 참석에 부담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92.3%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45.6%의 응답자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가장 주요한 부담 요소로 꼽았다. 이어 ‘시간적 부담’(25.4%), ‘(예식장 등의)거리적 부담’(19.6%), ‘심리적 부담’(9.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부담을 느낄 경우라도 대다수는 나름의 ‘성의 표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스럽더라도) 참석한다’는 답변이 4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축의금만 보낸다’(40.8%)는 답변 또한 많았다. ‘축의금을 전달하지 않고, (결혼식) 참석도 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9%에 그쳤다.
한편, 응답자들에게 1회 축의금으로 지출한 최대 금액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평균 26만3704원이라는 답변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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