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청담전시장’ 오픈… 최신 전시 콘셉트 적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21 17:41 수정 2017-11-22 11:49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청담전시장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지향하는 차세대 전시장 콘셉트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벤츠 전시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미디어월 기반 디지털 쇼룸을 갖췄다. 또한 향후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성자동차는 전했다.전시장은 지하 1~지상 3층, 약 8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으며 주요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실내는 소비자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첨단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 전시 공간과 소비자 공간은 명확히 구분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전시 공간은 아스팔트 느낌이 전달되는 스톤매트와 블랙 컬러로 꾸며졌고 고객을 위한 공간은 우드와 낮은 조도로 이뤄졌다.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경험도 가능하다. OLED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대형 ‘미디어월’은 태블릿과 연동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월에 제공되는 영상들은 독일 본사로부터 직접 제작돼 온라인으로 전송돼 최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지상 1층은 카페가 마련돼 차를 보러 온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카페 테이블 정면에는 차량 1대와 미디어월도 준비됐다. 카페 이름은 ‘메르세데스카페 바이 한성’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약 5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공식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 판매도 이뤄진다. 한성자동차는 카페 운영을 위해 전용 엠블럼까지 만들었다.카페와 미디어월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가 있다. 메르세데스AMG 전용 전시 공간으로 최대 8개 차종 전시가 가능하다. 이 공간 역시 본사가 지향하는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시된 차량 옆에는 차종별 엔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카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 외에 2개의 컨설팅 공간과 O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3층은 ‘S클래스·메르세데스마이바흐 존’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우드소재 바닥과 차분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전시 공간에는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됐고 안쪽에는 18개의 OLED 스크린으로 이뤄진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이외에 2개의 컨설팅 공간과 라운지, 차량 컬러와 소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예정) 등으로 구성됐다.지하 1층은 차량 출고장으로 활용된다.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인수 전 차량을 살펴보고 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최대 6대 차량이 동시에 출고 가능하다. 소비자를 위한 소파가 준비됐고 출고 전문 직원이 상주해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뤄진다. 또한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이 공간을 통해 차량을 인수 받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한성자동차 관계자는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은 벤츠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가 반영된 세계 최초의 전시장”이라며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에 따라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벤츠 전시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미디어월 기반 디지털 쇼룸을 갖췄다. 또한 향후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성자동차는 전했다.전시장은 지하 1~지상 3층, 약 8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으며 주요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실내는 소비자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첨단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 전시 공간과 소비자 공간은 명확히 구분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전시 공간은 아스팔트 느낌이 전달되는 스톤매트와 블랙 컬러로 꾸며졌고 고객을 위한 공간은 우드와 낮은 조도로 이뤄졌다.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경험도 가능하다. OLED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대형 ‘미디어월’은 태블릿과 연동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월에 제공되는 영상들은 독일 본사로부터 직접 제작돼 온라인으로 전송돼 최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지상 1층은 카페가 마련돼 차를 보러 온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카페 테이블 정면에는 차량 1대와 미디어월도 준비됐다. 카페 이름은 ‘메르세데스카페 바이 한성’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약 5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공식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 판매도 이뤄진다. 한성자동차는 카페 운영을 위해 전용 엠블럼까지 만들었다.카페와 미디어월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가 있다. 메르세데스AMG 전용 전시 공간으로 최대 8개 차종 전시가 가능하다. 이 공간 역시 본사가 지향하는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시된 차량 옆에는 차종별 엔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카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 외에 2개의 컨설팅 공간과 O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3층은 ‘S클래스·메르세데스마이바흐 존’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우드소재 바닥과 차분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전시 공간에는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됐고 안쪽에는 18개의 OLED 스크린으로 이뤄진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이외에 2개의 컨설팅 공간과 라운지, 차량 컬러와 소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예정) 등으로 구성됐다.지하 1층은 차량 출고장으로 활용된다.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인수 전 차량을 살펴보고 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최대 6대 차량이 동시에 출고 가능하다. 소비자를 위한 소파가 준비됐고 출고 전문 직원이 상주해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뤄진다. 또한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이 공간을 통해 차량을 인수 받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한성자동차 관계자는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은 벤츠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가 반영된 세계 최초의 전시장”이라며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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