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광저우 모터쇼 참가… 中 공략할 SUV 투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11-17 16:13 수정 2017-11-17 17:43

기아자동차가 17일(현지 시간)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5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형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R 후속 모델(현지명 즈파오)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다.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경제형 패밀리 SUV’를 콘셉트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티지R 후속 모델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을 장착한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과 1.4 가솔린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IT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 향후 바이두(百度)社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현지명 쓰팅거)’를 이날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최근 출시된 둥펑위에다기아 신형 포르테(현지명 푸뤼디(福瑞迪))도 이날 함께 전시됐다. 신형 포르테는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준중형 스마트 패밀리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공간, 스마트한 사양은 물론 경제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늘 선보이는 차종들은 중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판매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차종”이라면서 “고객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7 광저우 모터쇼에서 1995m2(약 605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포티지R 후속(NP), 스팅어 등 신차 ▲카이선(凯绅), 신형 포르테(현지명 푸뤼디(福瑞迪)), 페가스(현지명 환츠(煥驰)), KX크로스 등 양산차 ▲니로, K5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K3 CTCC 레이싱카 등 총 21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공간을 ▲메인 전시 존 ▲스팅어 존 ▲신형 포르테 &커넥티드 존 ▲친환경 존 ▲CTCC 존 ▲K시리즈 존 ▲SUV 존 등 다양한 주제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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