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30대 대상 ‘60% 할인’ 진행… “BMW가 2시간에 1만원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09 12:41 수정 2017-11-09 12:45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연말을 맞아 30대 직장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쏘카는 올해가 2달 남짓 남은 시점에 30대 직장인들을 위해 전 차종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쿠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제공된다.
경차부터 세단과 수입차, 대형차, 승합차 등 다양한 차종을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기간 내에 2회 이상 이용할 경우 내달 스팅어 차량 무료 이용 쿠폰도 발급된다. 쿠폰은 30대 이상 쏘카 회원이라면 스마트폰 앱 내 쿠폰북 메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첫 ‘쏘카부름’ 무료 혜택도 마련됐다.
쏘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쏘카 이용 시 30분에 600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일부 차종은 1만 원대에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인기 모델인 BMW 520d 사용료는 2시간에 1만 원대 수준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30대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혜택을 제공해 일상 속에 자리 잡는 쏘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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