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 판매가 3695만원 부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11-02 10:58 수정 2017-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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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 Eurasia Trial) 완주를 기념하여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이다. G4렉스턴 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km를 완주해 상품성을 입증해 냈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Luxury) 모델을 베이스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Wild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화이트펄(White Pearl) 외장 컬러를 유라시아 에디션 전용으로 선보였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터링휠 ▲HI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9.2인치 AVN 등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스텝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1월 G4 렉스턴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덴트 보상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가격은 3695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럭셔리 3350만 ▲프라임 3620만 ▲마제스티 3950만 ▲헤리티지 4510만 원이다.

쌍용차는 유라시아 에디션과 별도로 스노우베이지(Snow Beige) 인테리어를 함께 선보였다. 럭셔리한 이미지를 더함은 물론 탑승객에게 더욱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는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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