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세계 최초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12 17:37 수정 2017-09-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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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C3 에어크로스. 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통해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New C3 Aircros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뉴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 브랜드만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콤팩트 SUV 모델이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전장 4.15m의 낮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안락함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또 최대 520L 의 트렁크 적재공간과 독립적으로 분리되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관은 투톤 컬러 모델용 4가지 루프 컬러를 비롯해 90가지의 차별화된 바디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또한 5가지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신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됐다.

편의·안전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힐 어시스트 디센트 기능이 적용된 그립컨트롤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속도 제한 인지 시스템 등 12가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시트로엥 스페이스투어러 립 컬 콘셉트.

시트로엥은 이와 함께 이번 모터쇼에서 서핑 브랜드 립컬과 협업한 4륜구동 콘셉트 미니밴 스페이스투어러 립 컬 콘셉트,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 쿠게이즈(Courreges)와 협업한 전기 4인승 컨버터블 E-메하리 스타일 바이 쿠게이즈, C3, C3 WRC 등을 함께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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