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입지·배후수요 갖춘 ‘미사강변 V1 center’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9-12 09:11 수정 2017-09-13 17:01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 중심으로 신도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높은 임대료 때문에 사옥이나 사무실을 구하기 어려운 CEO들이 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행정안전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8년부터 10년간 가장 인구증가율이 높은 5곳 중 김포시가 71.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하남시가 54.3%를 차지했다. 특히 하남에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민간단지 공급을 모두 마쳐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주거와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신규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V1 center’가 들어선다. 인근 강동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 1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약 200여 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약 4만여 명이 입주하는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미사IC와 상일IC, 강일JC도 가까워 시내 외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강일-미사를 잇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 더블 초역세권으로 강남을 20여분 대에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하남 종합운동장, 미사조정경기장 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다양하며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하남 스타필드 외에도 코스트코, IKEA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편리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하남에서도 미사강변도시는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지역”이라며 “또 교통편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미사강변 V1 center는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지상 10층까지는 기숙사동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0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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