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콤팩트 SUV ‘더 뉴 GLA’ 출시… 가격 4620만~7800만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11 10:36 수정 2017-09-11 10:38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를 11일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GLA는 2013년 벤츠 첫 번째 콤팩트 SUV로,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A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신차는 새로운 LED 헤드램프,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최신 기술의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내믹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50-이어스 AMG(50-Years AMG) 에디션 모델이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벤츠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은 더 뉴 GLA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새롭게 탑재되는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엔진은 동력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한 에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임으로써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더 뉴 GLA 250 4매틱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낸다.

더 뉴 GLA에 적용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보다 명확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모델에는 AMG가 독자 개발한 AMG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 이는 현존하는 2.0 리터 가솔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진보된 직분사 기술과 첨단 터보차저 기술 등으로 우수한 효율성과 동력 성능,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로 동급 최강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AMG 에디션 두 모델 모두에 탑재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코스모스 블랙 메탈릭 컬러의 외관은 노란색의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패널, 디퓨저와의 극명한 대비로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이며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노란색 스티칭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더 뉴 GLA는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620만~78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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