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硏 “교통사고 비용 年50조 육박… GDP의 3.17%”
정임수기자
입력 2017-09-11 03:00 수정 2017-09-11 03:00
한국교통연구원은 연간 교통사고 비용이 약 49조5000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5년 한 해 동안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등 육·해·공 교통 전 분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국내총생산(GDP)의 3.17%를 차지한다. 2015년 114만40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745명이 사망하고 180만9857명이 다쳤다. 사상자의 의료비, 소득 손실, 물적 피해 비용 같은 물리적 손실 비용이 약 26조 원이었다. 사상자의 정신적 고통 등 심리적 비용은 약 23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요즘 애들 빨리 큰다 했더니…초등생 평균키 10년새 4㎝ 훌쩍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딸 결혼식때 썼던 모자에 담긴 항암치료 아빠의 마음
-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캔버스로 끌어낸 순수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