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8년형 올 뉴 말리부’ 출시… 저공해차량 혜택 추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8-11 10:14 수정 2017-08-11 10:32
쉐보레가 ‘2018년형 올 뉴 말리부’를 11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새로운 외장 색상 적용과 함께 저공해 등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에 따르면 말리부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재해석했다. 말리부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전후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강인한 인상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으로 교체하고, 전용 19인치 딥블랙(Deep Black) 알로이 휠을 새로 넣었다. 또한 외장 색상에 카푸치노 브라운(Cappuccino Brown)을 추가했다.
2018 올 뉴 말리부는 1.5리터 터보 모델에 새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며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마쳤다. GM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은 기본 탑재된 스톱 앤 스타트 기능과 다운사이징 경량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또 강화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8년형 말리부 1.5 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서울 및 경인지역 지하철 환승 주차장 주차료 할인 ▲인천 및 김포공항 등 14개 공항 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지자체별 공영 주차장 주차료 감면 ▲공공기관 주차장 전용 주차면 이용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후방카메라를 LT트림부터 기본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와 연동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일부 트림 가격은 동결이다.
2018년형 말리부 구입 고객 중 8월 콤보할부 선택 고객은 30만 원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의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으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을 포함 최대 8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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