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 가격 3390만~4550만 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8-02 10:05 수정 2017-08-02 10:14

쌍용자동차가 3열 시트 추가를 통해 탑승공간을 확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이번에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어센틱 (Premium Authentic) SUV G4 렉스턴은 4트로닉(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 판매가격은 럭셔리 3390만 원 △프라임 3660만 원 △마제스티3990만 원 △헤리티지 4550만 원이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은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돼 있다.
럭셔리와 프라임 모델 구매 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약 240만 원에 해당하는 가치의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 원에 선택할 수 있다.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 구매 고객은 50만 원으로 선택 가능하다.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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