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주유-정비 등 자동차 할인 혜택 카드 한장에 담아

강유현기자

입력 2017-07-27 03:00 수정 2017-07-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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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유소 L당 150점 적립 등… 전월 실적 많을수록 혜택 커져

KB국민카드는 주유 자동차보험 정비 등 자동차 관련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은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카드’를 최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많을수록 자동차 관련 업종을 이용할 때 포인트 적립률과 적립 한도가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의 전월 실적이 40만 원을 넘으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L당 최대 150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 원까지 L당 110점 △80만 원 이상이면 월 30만 원까지 L당 130점 △150만 원 이상이면 월 35만 원까지 L당 150점이 적립된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인 경우 주요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연 1회)을 할인해준다.

차량 정비와 주차장, 세차장 등 차량 관련 업종에서는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이 카드로 이동통신요금을 납부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도 있다.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KB국민카드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오투오’를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5%가 월 최대 3000점까지 적립된다.

국민카드가 함께 내놓은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카드’는 포인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주유 혜택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L당 130점 △80만 원 이상이면 L당 150점 △150만 원 이상이면 L당 170점이 적립된다. 200만 원 이상이면 월 40만 원까지 L당 200점이 포인트로 쌓인다.

차량 관련 업종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점까지 이용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탄탄대로 온리유카드는 1만5000원,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카드는 3만 원이다. 탄탄대로 온리유카드를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를 등록해 쓰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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