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 성능 올리고 가격은 동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7-19 19:00 수정 2017-07-19 19:02
BMW코리아는 3시리즈 최상위 모델 330i M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330i M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 328i 보다 향상된 성능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집약된 신형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이전보다 7마력 상승한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공인 표준 연비는 복합 11.3 km/ℓ(도심 9.9km, 고속 13.8 km)이다.
여기에 18인치 M 경합금 휠과 시프트 패들, 다코타 천연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330i는 3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과 최고의 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차”라며 “BMW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3시리즈의 가솔린 모델을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330i M 스포츠 패키지 가격은 55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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