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오는 16일 영암 개최… 한중일는 교류 다시 원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7-10 14:29 수정 2017-07-10 15: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는 16일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한국이 주축이돼 중국과 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위한 목표로 지난 2014년 출범했다. 하지만 올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여파로 이전 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ASIA MOTORSPORTS CARNIVAL)’은 중국과 일본 모터스포츠가 빠지는 대신 아시아 지역 5곳의 서킷에서 승부를 펼치는 ‘아우디 R8 LMS 컵’, 아시아 투어링카 레이스인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새로 합류했다. 기존 한국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그대로 유지된다.
총 8개 클래스, 103대 레이싱 차량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 경기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ASA GT1,2,3,4 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5개 클래스가 경쟁을 벌인다. 그리고 ‘아우디 R8 LMS컵’ 1개 클래스와 ‘TCSA’ 2개 클래스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리액션 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벤트 존에 마련될 예정이다.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서킷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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