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 오픈 첫날 8000여 명 몰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7-01 11:58 수정 2017-07-01 12:0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문을 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에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 포스코건설의 ‘홈그라운드’라고 불리는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데다 송도 역대 최대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주목받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 규모다.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아파텔 전용 29~84㎡ 1242실로 구성된다. 먼저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용면적 84, 95㎡로 구성된다. 전용 84㎡가 3가지 타입으로 전체 공급량의 70% 이상(1678가구)을 차지하며 혁신평형과 고급마감재 등을 선보인다.

84㎡A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알파룸이 제공돼 방이 최대 4개까지 제공된다. 알파룸은 알파룸+팬트리나 넓은 알파룸+다이닝오픈서고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알파룸+팬트리 설치 시 4.6m 넓이의 와이드 다이닝이 제공된다. 주방벽과 상판은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로 시공된다.

84㎡B 타입에는 마스터룸(안방)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안방을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안방 폭도 4.4m로 넓다. 한쪽 벽면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쇼룸형 드레스룸(확장시)이 제공된다. 이 타입 역시 주방벽과 상판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한다.

84㎡C타입과 95㎡는 유사한 구조다. 타워형 구조이지만 3면 개방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다. 알파룸이 하나 더해져 방이 최대 4개까지 구성되며 안방에는 채광형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계된다. 특히 전용 95㎡는 3면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47㎡까지 확보, 구 40~50평대 같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6.19부동산대책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 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아파트 계약 후 6개월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없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13일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0만 원대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아파텔은 7월 4~5일 청약, 10일 16시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19세이상의 거주지역 무관, 청약통장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1~3군으로 나뉘며 군별 1인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 원대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