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지프 캠프 2017’… 가족단위 오프로드 체험에 반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6-07 09:39 수정 2017-06-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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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지프 캠프 2017’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지프 캠프에는 1000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지프 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지프 차량 미보유 고객에게도 문을 열어 아직 지프를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도 지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나무다리, V계곡, 시소, 트랙션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챌린지 파크’,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피크 코스’,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로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지프 보유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지프 오너스 파크’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짜릿한 도전과 모험을 체험했다.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프 캠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로프 올라가기, 벽 뛰어넘기, 타이어 뒤집기 등 험난한 장애물과 미션을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에서는 지프의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1200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또한, 원시적인 형태 불 피우기와 장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시크래프트 레슨’과 야간 드라이빙 및 천체 망원경 체험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타이어와 럭비공 던지기, 타이어 볼링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크로마키 포토존’과 SNS 포토 프레임 등은 지프 캠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프 라운지’에는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밧줄로 지프 차량을 당겨 이동시키는 ‘토우 이벤트’도 진행됐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가족, 친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모험과 도전, 열정과 여유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는 특히 지프 고객 뿐만 아니라 미보유 고객도 참가해 지프의 도전 정신과 함께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멋진 도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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