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한국 진출 21년만에 월 최다 판매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6-01 17:56 수정 2017-06-01 17:59

캐딜락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5월 한 달 215대를 판매해 한국 진출 21년만에 월 판매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총 215대를 판매하며 영업 실적이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53% 성장했다.
캐딜락은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이 후 달성한 역대 최다 월 판매기록 147대를 9개월만에 경신하고 브랜드 국내 출범 21년 만에 처음 200대 월 판매 실적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장 주역은 5월 총 83대가 판매되며 실적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플래그십 세단 CT6와 젊은 럭셔리 고객층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월 대비 20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다.
출시 전부터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도 17일간 총 21대가 출고됐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께 진정한 캐딜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속적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2000대 판매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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