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허덕이는 ‘포드’… 수장·경영진 교체로 돌파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24 08:08 수정 2017-05-24 08:15
포드자동차가 글로벌 인력 감축에 이어 마크 필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을 교체를 단행한다.
최근 외신들은 마크 필즈 CEO를 자율주행차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포드 자회사 스마트 모빌리티의 짐 해킷(사진) 대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즈는 CEO로 있던 지난 3년간 포드자동차의 핵심 자동차사업을 확장하는 데 실패하고, 미래를 위한 하이테크 자동차 개발에서도 뒤처져 투자자들과 이사회의 압박을 받았다. 그의 재임 기간 중 포드 주가는 40% 폭락했다.
필즈 CEO의 교체는 포드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실적 악화에 대한 주주들의 비난이 봇물을 이룬 지 2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오랜 기간 사무기기 업체 스틸케이스 CEO로 일했던 짐 해킷 신임 CEO는 지난해부터 이 회사에 합류해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끌어왔다.
필즈는 최근 1400명의 글로벌 인력을 감축하면서 포드의 수익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주가 하락세를 뒤집지 못했다. 그는 비용절감과 함께 포드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확대하려고 했지만, 시간부족에 직면했다. 또한 포드는 오는 2021년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포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고, 증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현저하게 줄었다. 포드의 북미 판매는 올해 들어 25% 감소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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