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 스포츠쿠페 LC500h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3-17 09:06 수정 2017-03-17 09:15
렉서스 LC500h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 LC5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LC500h는 회사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LF-LC의 양산형 모델이다. LC500h는 렉서스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의 시작을 나타낸다는 게 렉서스 측의 설명.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울트라-스몰 3빔 LED(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LC500h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만의 드라이버존을 통해 최상의 안락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렉서스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
이와 함께 2017 서울모터쇼 렉서스 전시관에서는 렉서스 플래그쉽 세단의 미래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렉서스 플래그쉽 LS보다 길지만 낮은 전고의 스포티한 비율로 대담하고도 세련된 외관, 렉서스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 적용, 전륜에 인 휠 모터(In-wheel motor)를 배치하며 익스테리어의 감성품질, 친환경성, 주행성능 3박자를 한 번에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콘셉트카 스카이-제트.
오는 7월 개봉예정인 뤽 베송 감독의 SF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에 등장하는 스카이-제트(SKY-JET)도 2017 서울모터쇼 관람객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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