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편의사양 대폭 강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2-28 09:32 수정 2017-0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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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코리아가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2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Surround Camera System)’, ‘360도 주차 보조 장치(360° Park Distance Control) 및 주차 보조 기능(Park Assist)’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여기에 차선 이탈 상황 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Lane Keep Assist)’, ‘후방 차량 감지(Reverse Traffic Detection)’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 럭셔리 SUV 컨셉을 제시한 상징적 모델로 랜드로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품격과 가치를 대변한다”며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 이상의 변화를 통해 고객 선택 폭 넓힌 ‘2017년형 레인지로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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