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내수 9750대 기록 전년比 6.1%↑ ‘티볼리 5711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01 15:05 수정 2016-07-01 15:09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내수 9750대, 수출 4417(CKD 포함)대를 포함 총 1만41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티볼리로 571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7.3% 증가했다. 이어 코란도 C는 746대가 팔리고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465대, 2327대가 팔렸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는 389대가 판매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실적에 대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확대에 힘입어 총 판매가 1만4000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13일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한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해 1월 티볼리 출시 이후 내수 7만2990대, 수출 3만1455대 등 총 10만4445대를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57.3% 증가한 티볼리 브랜드 영향으로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월 최대실적으로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쌍용차는 현재 티볼리 에어를 해외시장에 잇달아 론칭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독일에 이어 7월 이후에도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지역별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쌍용차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출시 등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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