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용인 언남 등 ‘뉴스테이 3차 공급촉진지구’ 4곳 지정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6-29 17:12 수정 2016-06-29 17:24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는 면적의 50% 이상을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곳으로 국토계획법상 용정률 상한적용, 건축규제 완화, 개발절차 단축 등이 가능하다.
김혜 진례와 화성 능동은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47만3000㎡ 규모의 김해 진례 지구에는 뉴스테이 2600가구가, 10만2000㎡ 규모의 화성 능동 지구에는 9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 언남 지구는 용인에서 충남아산과 충북진천으로 각각 이전한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지(110만㎡)로 지난 2013년 의료복합단지로 활용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종전부지 90만5000㎡를 활용해 뉴스테이 3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곳은 65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경찰대 본관, 운동장 등은 존치 후 여성·청소년문화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지구계획 수립 시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해 접근 교통도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개봉 지구는 레미콘공장으로 활용되던 부지로 4만1000㎡ 규모다. 지난 1969년 준공 이후 서울권 건설산업의 기반이 됐으나 분진,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 위해시설로 됐다.
공장 이전 후 해당부지에 1000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공급하고 기존 하수도 시설부지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준공업지역 기능유지를 위한 지식산업시설도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서울개봉 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연내 지구지정 후 내년 8월 지구계획을 승인해 2018년 상반기 중 공급한다.
또한 국토부는 지난 1월에 공개한 1차 촉진지구 후보지 중 과천주암, 의왕초평, 부산기장, 대구대명 등 4개 지구 9109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서울문래 지구 737가구는 지난달 30일 기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