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판매 42만9080대로 전년비 10.4% 증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01 17:14 수정 2016-06-01 17:17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국내 6만827대, 해외 36만825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42만908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는 10.6%, 해외는 10.4% 각각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10.6% 증가한 6만827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쏘나타가 8547대(하이브리드 575대 포함)로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8472대, 그랜저 5144대(하이브리드 626대 포함), 엑센트 1292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4672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2896대, EQ900가 2893대 판매되는 등 총 5789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가 7387대, 투싼 5954대, 맥스크루즈 90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총 1만424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3314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2803대가 판매됐다.
5월 해외시장은 국내공장 수출 8만7425대, 해외공장 판매 28만82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한 36만8253대를 기록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해외공장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하며 국내공장 수출 감소분을 크게 만회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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