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5월 판매 전년비 40.8% 상승 ‘신형 말리부 3340대 기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01 16:40 수정 2016-06-01 16:42

한국지엠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7179대, 수출 3만4728대 등 총 5만19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1만71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8%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5월 실적 및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신형 스파크와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신형 말리부가 지난달 하순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5월 판매를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854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14.4%가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33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9.1%가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말리부에 대한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것으로 말리부는 지난 2011년 10월 국내시장에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신형 말리부는 3주간의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5000대 이상의 계약고를 올리며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한국지엠의 5월 한 달 간 완성차 수출은 3만4728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2016년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5만2435대를 기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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