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빅 볼레로 픽업 ‘2765mm의 넉넉한 적재함·합리적 가격’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17 09:31 수정 2016-05-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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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대표적 자동차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16일(현지시간) 2765mm의 적재함과 최고 1500kg의 화물 적재량을 제공하는 ‘신형 빅 볼레로 픽업(Big Bolero Pik-up)’ 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빅 볼레로 픽업은 기존 모델인 볼레로 픽업 차량의 거칠고 강인한 면과 높은 이익을 내는 기술력, 낮은 유지비등의 주요 기능들을 그대로 재현하며 한화 약 1100만 원(61만5000 루피)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된다.

2016 회계연도 기준 픽업트럭 부문에서 6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마힌드라는 픽업트럭 부문 선도기업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며 여러 가지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M&M는 기존의 플랫베드 픽업트럭(flat bed pick-ups)과 4WD 버전, CBC(Cowl Body chassis) 그리고 최초의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hybrid technology)기술, AC, CNG(천연가스) 픽업트럭 등의 출시와 더불어 더 큰 적재함과 적재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낮은 유지비와 고성능을 갖춘 빅 볼레로 픽업을 출시했다.

각종 사업, 상업 종사자들을 위해 고안된 빅 볼레로 픽업은 1250kg과 1500kg의 화물 적재량에 따라 두 가지 바리언트 모델로 나뉘며 마힌드라의 MDI 엔진이 적용돼 최대 46.3kW(63마력)의 출력과 195토크가 더해진 BS-3바리언트 모델과 최대 52.2kW(70마력)의 출력과 195토크가 더해진 BS-4바리언트 모델로 나뉘어 제공된다.

빅 볼레로 픽업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테리어, 파워 스티어링 등의 모든 모델을 아우르는 특징들로 고객들의 원활한 작업 수행에 이상적이다.


프라빈 샤(Pravin Shah)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빅 볼레로 픽업은 높은 화물 적재량, 연료 효율성을 갖춘 고성능 엔진으로 작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넓은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피로감 없는 운전을 제공한다”며 “이번 출시는 자사의 기존 픽업트럭 모델의 수준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동안 픽업트럭 선두주자로써 걸어온 길에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해 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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