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특별한 7시리즈’ BMW 100주년 한정판 에디션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25 08:03 수정 2016-04-25 08:05
BMW그룹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보여주는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 한정판’을 선보인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 디자인에 혁신성, 효율성, 역동성을 부여한 이 한정판 모델들은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40Le xDriv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50Li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50Li xDrive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M760Li xDrive V12 엑셀런스 THE NEXT 100 YEARS 등 총 5가지다.
모든 한정판 모델에는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계승하는 디자인, 특별한 100주년 기념 모델 외장 컬러와 20인치 경합금 휠, 파인그레인 메리노 풀 가죽 트림 및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들이 제공된다.
우선 BMW 인디비주얼 외장 컬러인 ‘센테니얼 블루 메탈릭’과 수작업으로 제작된 특별한 인장에 의해 100주년 기념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100주년 기념 모델에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외장 컬러는 뛰어난 광택과 강렬한 깊이를 보여주며 더욱 정교한 도장 작업을 통해 완성된다. 또한 앞/뒤 다른 규격의 타이어가 장착되는 20인치 V-스포크 BMW 인디비주얼 경합금 휠도 한정판 인디비주얼 모델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이와 함께 이번 100주년 기념 표어인 ‘THE NEXT 100 YEARS’ 레터링이 수작업으로 각인된 특별한 인장이 B-필라와 조수석 글로브 박스 상단, 시트 헤드레스트 등에 부착되어 100주년 기념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해준다. 또한 센터 콘솔 앞부분에 위치한 컵홀더 커버에는 ‘1 of 100’이라는 100대 한정판을 상징하는 문구가 각인됐다.
실내는 시트와 B-필라를 포함한 도어 패널,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부 및 하부, 센터 콘솔, 암레스트, 도어 손잡이에는 ‘스모크 화이트’ 컬러의 파인그레인 메리노 풀 가죽 트림이 적용된다. 이 가죽은 볼륨감과 부드러운 파인그레인 표면, 최고의 생산 공정으로 탄생한 덕분에 감촉이 매우 좋으며, 통기성과 더불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바닥 커버와 매트, 안전 벨트와 BMW 인디비주얼 헤드라이너에도 ‘스모크 화이트’ 컬러의 알칸타라가 적용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에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위해 BMW 인디비주얼 인테리어 스트립과 같은 색상이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가죽 스티어링 휠로 마무리된다.
750Li 모델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모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동기식 전기 모터는 326마력의 총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유럽 기준으로 평균 연비는 47.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에 불과하다.
특별한 한정판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M760Li xDrive 모델 V12 엑설런스 THE NEXT 100 YEARS다. 이 차량은 6.6리터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10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밖에 걸리지 않는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 한정판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역시 100주년 기념으로 한정 생산된 ‘몽블랑’의 특별한 만년필이 독점으로 제공된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몽블랑 for BMW’는 110년 이상 필기구에서 최고의 장인 정신을 보여준 몽블랑과 BMW가 협력해 만든 만년필이다. 특히 ‘몽블랑 for BMW’는 표면에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에 적용된 최고급 시트 표면의 디자인과 더불어, 차량의 외장 컬러인 ‘센테니얼 블루 메탈릭’이 함께 적용되어 있다. 또한 펜촉에는 메리노 가죽시트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박음질이 각인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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