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S.U.V 구매 프로그램 ‘스타일·개런티·밸류’ 모두 업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11 13:24 수정 2016-04-11 13:25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출시를 기념해 ‘니로 S.U.V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중 ‘니로’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출고 후 100일 내 스크래치 사고 발생 시 실비 보상, 구매 초기 비용 카드 무이자 혜택 제공, 배터리 평생 보장, 중고차 잔가 보장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아차는 ‘니로’ 출고 고객에게 차량 외부 스크래치 발생 시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스타일 업(Style-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 미러 부위에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부품비 및 공임비 포함/자기 부담금 1만 원 부담)
다음으로 ‘개런티 업(gUarantee-Up)’ 프로그램은 ‘니로’ 고객에게 주요 부품, 중고차 가격 등 4가지 특별한 보증, 보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평생 보증을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 혹은 운행거리 20만km 이내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배터리 평생 보증은 순수 개인고객에 한하며, 중고차 처분 시 혜택 제외됨)
이와 함께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 후 30일 이내 주행 후 차량에 대해 불만족하는 경우에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기아차의 다른 SUV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차종교환 프로그램과 중고차 잔가 보장은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개인고객 한함)
‘니로’ 고객만을 위한 ‘밸류 업(Value-Up)’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시 선수금, 보험료, 취득세 등 초기 비용에 대해 카드 결제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M(M 계열카드 포함)을 이용해 위의 비용을 결제하는 고객들은 선수금 350만 원, 보험료 120만 원, 취득세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비용에 대해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오토할부 이용고객 中 이용동의서 작성고객에 한함)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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