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플래그십 대형 세단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01 09:23 수정 2016-04-04 16:00
한국토요타는 보다 새로워진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2016 New AVALON Limite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출시된 아발론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세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국내에는 2013년 도입돼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신차는 북미 판매 사양 중 최고급형인 리미티드(Limited)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kg.m(4700rpm)의 강력한 파워와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모드(SPORT/NORMAL/ECO), 패들 시프트 등을 갖춰 대형 세단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외관 디자인은 토요타 디자인의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을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반영해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 전면부 하부그릴은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상으로 바뀌어, 저중심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개등을 과감히 삭제, 수직 방향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방향지시등으로 기능을 통합하고, 상향등과 하향등에 LED가 적용된 Bi-LED헤드램프를 탑재해 전방의 시인성을 높였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도 주변부를 다크 크롬으로 마감해 중후하고 세련된 멋을 살렸다.
실내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오디오,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 키 시스템인 ‘인텔리 터치 컨트롤’을 비롯, 11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뒷좌석 열선 및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 등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에 맞는 다양한 편의장치 역시 장착됐다.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에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10 SRS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 토요타의 안전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474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