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모터사이클쇼서 뉴 C 650 스포츠/C 650 GT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31 12:15 수정 2016-03-31 12:17
BMW그룹코리아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를 통해 맥시 스쿠터(MAXI Scooter)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공식 출시했다.
맥시 스쿠터는 배기량 125cc 이상의 대형 스쿠터로 소형 스쿠터에 비해 커다란 차체를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수납공간과 여유 있는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의 맥시 스쿠터는 647cc의 고배기량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뉴 C 650 스포츠(Sport)와 뉴 C 650 GT는 광범위하게 변경된 드라이브트레인, 더욱 안락한 서스펜션 세팅,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으로 모터사이클의 뛰어난 승차감에 맥시 스쿠터 특유의 민첩성과 편안함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탁월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650 스포츠와 뉴 C 65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한 엔진을 새롭게 맵핑해 EU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사일런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과 더불어 깊은 배기음을 뿜어냄과 동시에 새로운 유럽의 소음 기준치도 만족시킨다. 또한 새로운 클러치 라이닝과 함께 무단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세팅을 적용해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더욱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관형 강철 브릿지 프레임과 스윙암 베어링부분의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비틀림 강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각 모델에 115mm의 기존 스프링 트래블을 유지하면서 더욱 편안한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스포티한 감각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뉴 C 650 스포츠와 뉴 C 650 GT는 “세프티(Safety) 360°” 원칙에 기반한 최적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BMW 모토라드 ABS와 결합해 능동적이며 안정적인 라이딩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안전 기능인 ASC(Automatic Stability Control)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C 650 스포츠는 BMW 모토라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바뀐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뉴 C 650 GT에는 사이드 트림 패널과 새로운 후미등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인스트루먼트 다이얼과 새로운 핸들바가 장착되며, 기본 옵션으로 변경된 센터 스탠드와 자동 주간주행등이 제공된다.
컬러는 뉴 C 650 Sport의 역동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무광 발렌시아 오렌지 메탈릭 컬러를 비롯해 테크니컬하고 컴팩트한 느낌의 라이트 화이트 논메탈릭, 고전적인 느낌의 블랙스톰 메탈릭 컬러, 뉴 C 650 GT를 위해 블랙스톰 메탈릭과 프로즌 브론즈 메탈릭, 라이트화이트 메탈릭 등 각 3가지 컬러가 제공된다.
가격은 뉴 650 스포츠가 1590만 원, 뉴 C 650 GT 1665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