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시리아 휴전 합의, 27일부터… 이슬람국가(IS)와 유엔 지정 테러 단체 제외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3 14:22 수정 2016-02-23 14:23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사진=AP 뉴시스
미-러 시리아 휴전 합의, 27일부터… 이슬람국가(IS)와 유엔 지정 테러 단체 제외
미국과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휴전에 합의했다.
두 나라는 2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 후 시리아 내전을 멈추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시리아 집권 세력인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러시아와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는 미국이 시리아 내에서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것에 대한 합의다.
하지만 이번 합의에서 ‘이슬람국가(IS)’와 유엔이 지정한 테러 단체는 제외된다.
미국은 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적대행위 중단에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도 특별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를 알렸다.
한편 ‘알 아사드 정권의 존립’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전 종식까지 예견하기는 힘들게 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