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윤기원 승부조작 거절 극심한 압박에 시달렸나
동아경제
입력 2016-02-18 14:34

지난 2011년 K리그 선수들의 스포츠복권 승부조작 가담 사실이 밝혀져 윤기원이 숨진 사건이 재 조명되고 있다.
2011년 25일 검찰에 따르면 각기 다른 K리그 모 구단 소속의 골키퍼 A씨와 미드필더 B씨가 2명의 브로커에게 승부조작 대가로 각각 1억원과 1억2000만원을 받았은 것으로 드러났다. 브로커 중 한 명은 전 프로축구 선수 김모(28)씨로 알려졌다.
2008년 11월 내셔널리그와 K3(챌린저스리그)에서 승부조작에 무더기로 연루된 적이 있긴 하지만 K리그에서 승부조작이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검찰은 당시 사건에 대해 합법적인 '스포츠토토'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졌는지 아니면 '사설복권'인지 아직 조사 중이다.
두 선수가 받은 돈이 다른 선수들에게 흘러갔는지, 다른 팀이나 선수들이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전 골키퍼 故 윤기원 선수의 죽음 원인이 프로축구 승부 조작과 관련됐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추적60분'에서 故 윤기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해 파헤쳤다. 방송에서는 윤기원의 죽음이 조직 폭력배와 연관됐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