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 최대 유망주 위켄드 2관왕에 그쳐 …최대수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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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5:08 수정 2016-02-16 17:58
2016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 사진= ‘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 캡처
2016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 최대 유망주 위켄드 2관왕에 그쳐 …최대수혜자는?
15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서 힙합가수 LL 쿨J가 진행을 맡은 ‘2016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the 58th Annual GRAMMY Awards)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최대 수혜자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과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이번 그래미 어워드의 최대 유망주였던 위켄드는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와 ‘베스트 어번 컨템포러리 앨범’ 상을 수상했다.
또, 최다 부문 지명됐던 켄드릭 라마는 ‘최우수 랩 앨범’상, ‘최우수 랩’상, ‘최우수 랩 퍼포먼스’상, ‘최우수 랩 콜라보레이션’상 까지 4관왕의 기쁨을 누렸으나, 주요 부문 상은 받지 못했다.
이밖에 ‘올해의 레코드’상은 ‘업타운 펑크(Uptown Punk)’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크 론슨이, ‘올해의 노래’상은 ‘씽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를 부른 에드 시런이 탔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매년 봄에 열리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 최우수 신인 등을 포함해 총 8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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