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시민, “3번 떨어졌다…‘O.K’ 쿨하게 제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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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4:48 수정 2016-01-26 14:54
비정상회담 유시민. 사진=JTBC 비정상회담비정상회담 유시민, “3번 떨어졌다…‘O.K’ 쿨하게 제 길 간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시민이 방송을 통해 소신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이 출연해 직함과 정치적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직함이 마음에 드세요”라며 “여러 가지로 불려 오셨을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해봤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유시민에게“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여기 나온거 보면 모르겠습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예 안 가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그렇죠 이제 제 길을 찾았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정계에 복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시민의 대답에 전현무는 “제가 괜한 질문 드려서 앞길 막아 놓은 것이 아닌가”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선물했다.
정계복귀 이야기에 유시민은 “오라는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며 “3번 떨어졌다. 그랬으면 국민들이 당신은 안 필요해 이렇게 얘기 하는 걸로 인정하고 ‘O.K’쿨하게”라며 “저 필요 없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러고 저는 제 길을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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