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정치 복귀 질문에… “오라는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1-26 10:50 수정 2016-01-26 11:17
비정상회담 유시민. 사진=JTBC 비정상회담
유시민, 정치 복귀 질문에… “오라는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시민이 방송을 통해 소신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이 출연해 직함과 정치적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직함이 마음에 드세요”라며 “여러 가지로 불려 오셨을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해봤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유시민에게“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여기 나온거 보면 모르겠습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예 안 가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유시민은 “그렇죠 이제 제 길을 찾았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정계에 복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시민의 대답에 전현무는 “제가 괜한 질문 드려서 앞길 막아 놓은 것이 아닌가”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선물했다.
정계복귀 이야기에 유시민은 “오라는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며 “3번 떨어졌다. 그랬으면 국민들이 당신은 안 필요해”라고 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