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장근석, PD에 “친구들 데뷔하면 아시아 돔투어 무대에 세워도 되느냐”
동아경제
입력 2016-01-21 17:45 수정 2016-01-21 17:51
가희.사진=‘슈어‘화보
‘프로듀스101’ 장근석, PD에 “친구들 데뷔하면 아시아 돔투어 무대에 세워도 되느냐”
가희가 ‘프로듀스101’에 연습생들의 트레이너로 출연한다.
1월 22일 첫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101명의 연습생들의 댄스트레이너로 전 ‘에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선택됐다.
21일 서울 여의도 63 시티컨벤션센터에서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가희는 ‘프로듀스 101’에서 야마앤핫칙스 안무가 대표 배윤정과 함께 연습생들의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보컬 트레이너로는 김성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랩 트레이너로는 치타가 출연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희는 특정 연습생의 외모 때문에 인기투표로 변질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의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시청자 분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져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라며 “외모만 보고 판단 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 실력에 대해서도 판단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외모도 가수가 되기 위해 기본으로 갖춰야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 외모가 뛰어난데 실력이 없는 친구들은 최대한 노력해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다. 이런 문제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트레이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프로듀스101’의MC로 출연하는 장근석은 한동혁 PD에 “범아시아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필요하다고 하셨다”며 “제가 아시아 돔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데뷔하면 무대에 세워도 되느냐”고 깜짝 제안을 했다. 이에 한동혁PD는 “이 시간은 취재진께서 질문을 하는 시간이다. 노코멘트하겠다”고 웃으며 질문을 피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