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조경태, 보도자료 통해 탈당 선언 …향후 계획은 ?
동아경제
입력 2016-01-19 14:42 수정 2016-01-19 14:51
조경태 의원.사진=동아일보DB
더민주 조경태, 보도자료 통해 탈당 선언 …향후 계획은 ?
더불어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탈당선언을 알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조경태 의원측은 조의원이 오후에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따로 기자회견을 갖지 않고 보도자료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는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의원측은 향후계획에 대해 “무소속 출마와 신당 합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의 3선의원으로, 줄곧 친노 세력에 대한 비판과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해왔으며 부산시당 지도부와도 교류를 하지 않는 등 ‘비주류’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