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한예슬, “호응이 있을까요?…꼬라지 하고는”
동아경제
입력 2016-01-19 11:02 수정 2016-01-19 11:04
한예슬.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한예슬, “호응이 있을까요?…꼬라지 하고는”
배우 한예슬이 과거 드라마를 통해 유행했던 대사 “꼬라지 하고는”이라는 대사로 웃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한국대표로 출연해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을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한예슬은 “예비신랑이 결혼하면 제 반려견과 절대 같이 살 수 없다고 한다. 개가 먼저냐, 자기가 먼저냐며 묻는데 이런 남자와 결혼 해도 되겠느냐”는 고민을 읽었다.
이에 한예슬은 “너무 어렵다”며 “냉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족에게 강아지를 맡기겠다.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은 그렇다”고 밝혔다.
MC 성시경은 한예슬에 말에 “가족에게 맡긴다고한 한예슬 씨는 어떻게 하냐”물었고, 한예슬은 “저는 예비 신랑과 강아지, 둘 중 택해야 한다면 예비 신랑이라고 한 것이었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예슬은 MC 전현무가 “오랜만에 드라마 속 명장면 보여주시죠”라고 요청하자 “너무 오래 돼서 호응이 있을까요?”라며 “혹시 아시는 분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칠레 대표 로드리고가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기억해 내자, 한예슬은 로드리고를 향해 “꼬라지 하고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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