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내년 3월 결혼?… ‘결혼식 장소 섭외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중’
동아경제
입력 2015-12-21 10:36 수정 2015-12-21 10:37
김정은. 사진=김정은 SNS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결혼식 장소 섭외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중’
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김정은이 내년 3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김정은은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장소섭외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매체는 또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3월 결혼으로 확정지었다. 너무 화려한 결혼식 대신 미국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하는 스몰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 뒤 현지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여행을 즐기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 정도 됐으며, 열애 인정 당시 김정은은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준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정은의 근황도 눈길을 끈다. 김정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곧개된 사진 속 김정은은 눈사람 모형에 기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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