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북서쪽에서 찬 공기 남하로 기온 낮아져
동아경제
입력 2015-12-16 13:17 수정 2015-12-16 13:19
오늘 날씨. 사진=기상청전국 날씨, 북서쪽에서 찬 공기 남하로 기온 낮아져
오늘(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낮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청이남지방(경상남북도 해안 제외, 제주도와 남부지방 눈 또는 비)으로 확대되겠으며, 밤에는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 밖의 강원도영서와 전라남도는 낮까지, 충청내륙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전북내륙, 제주도산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내일 아침에는 전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1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눈,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남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전북내륙, 제주도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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