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무한도전’ 출연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5-12-12 13:54 수정 2015-12-12 13:58
이애란 백세인생.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이애란 ‘백세인생’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무한도전’ 출연까지
가수 이애란(50)이 데뷔 25년 만에 ‘백세인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애란은 자신의 곡 ‘백세인생’을 부르는 사진이 이른바 ‘짤방(짤림 방지의 줄임말로 사진이나 동영상 전용 게시판에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글을 올렸을 경우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용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백세인생’을 캡처한 사진을 사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애란은 약 25년을 무명으로 보냈으나, 지난 3월 발표한 ‘백세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CF 출연은 물론 스마트폰 메신저앱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이 나오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톡에는 최근 ‘백세인생 나왔다고 전해라’라는 이름으로 이모티콘이 나왔고, 이 이모티콘은 이애란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못 간다고 전해라’, ‘재촉 말라 전해라’ 등 노래 가사를 인용한 자막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일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백세인생’을 개사한 ‘무한도전, 10살 인생’을 불렀다. 이애란의 등장에 유재석은 “이애란 선생님이다”라며 반겼다.
이애란이 ‘이제 겨우 100회인데 재촉 말라 전해라’, ‘유재석이 있는 한은 못 간다고 전해라’ 등의 가사를 불렀고, 유재석은 “여기가 축제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