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정책위의장 사의 수용한 문재인 “후임 정책위의장 가급적 빨리 임명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14:18 수정 2015-12-10 14:26
최재천. 사진=동아일보DB
최재천 정책위의장 사의 수용한 문재인 “후임 정책위의장 가급적 빨리 임명 예정”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재천 정책위원회 의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10일 김성수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가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정책위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최재천 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대변인은 “문 대표는 노동관계법 등 당면 현안이 많고 12월 임시국회에서의 정책적 대응도 중요한 만큼 후임 정책위의장을 가급적 빨리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재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당의 분열과 혼돈에 대한 정치적 책임에 예외일 수 없다”며 “명료한 책임의식으로, 정치적 결단에 대한 강력한 재촉으로 정책의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천 의장은 최근 당 혁신과 지도체제 문제를 둘러싼 문재인·안철수 갈등과 관련해 문 대표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문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표는 전날 주재한 최고위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의장의 최고위 불참을 ‘당무 거부’로 규정, “당무를 거부하려면 당직을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한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