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유아인보다 김제동?…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11:22 수정 2015-12-10 11:22
진보라.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3
진보라, 유아인보다 김제동?…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방송을 통해 연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방송될 KBS 2TV ‘패피투게더3’녹화에서는 진보라, 서태화, 김경란, 페이, 서태훈 등이 출연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촬영된 녹화에서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언급하며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 거렸다”며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고 김제동에 관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서는 “유아인 씨 보고는 안 떨렸다”며 김제동과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이후 “제동오빠 눈 오는 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진보라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고,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며 “진보라 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진보라가 참여한 녹화 분은 10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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