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 매니저에 버럭 “SSG·이마트 그만 가”
동아경제
입력 2015-12-09 13:44 수정 2015-12-09 13:46
현정의 틈 고현정. 사진=SBS 플러스
‘현정의 틈’ 고현정, 매니저에 버럭 “SSG·이마트 그만 가”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SSG와 이마트를 그만 가라며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이하 현정의 틈)’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고현정이 간식으로 SSG의 먹거리를 사 온 매니저에게 과감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서 고현정은 SSG에서 간식을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라고 타박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어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현정의 틈’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고현정이 “2년 전에 나는 이혼을 했다”라고 시작되는 일기장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생각해보니 별로 억울할 건 없네요”라고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모습과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배우 고현정의 도쿄 여행 에세이 출간 기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게스트로는 가수 윤종신, 거미, 버나드 박 등이 출연할 예정. 북 콘서트 관객 참여는 SBS플러스 공식페이스북(facebook.com/sbsplus)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정의 틈’은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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