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1월도 부진…‘QM3’ 하나로는 역부족
동아경제
입력 2015-12-01 15:21 수정 2015-12-01 17:21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도 극심한 내수판매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QM3 외에는 이러다할 판매실적이 나오지 않아 제작사 고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11월 내수 6006대, 수출 1만4867대 등 총 2만873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5.5% 줄어든 수치다.
이 기간 내수 판매 실적(6006대)은 전년 동월 대비 29.% 급감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14.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SM5(1088대)와 QM3(2267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8.8%, 33.9% 판매량이 줄면서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다만 올해 새롭게 출시한 ‘SM7 노바’는 97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0.6% 판매 성장하는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해 트렁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SM7 Nova LPe’는 710대가 판매되는 등 출시 4개월 만에 총 3000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QM5 네오’ 다양한 11월 판매 조건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한 653대가 판매됐다.
수출(1만4867대)의 경우 닛산 ‘로그’의 물량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난 1만3010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는 북미 시장에 수출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